용인 모현읍 모현미 작목반 회원 못자리 작업 실시

4월 13일 경기도 용인시 초부리에서 못자리 작업을 하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갑자기 더운 날씨에 20여 명은 못자리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이날 작업은 모현미 작목반 이주희, 홍성경 회원 못자리였는데요. 총 5,000판을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수작업이 많아 2~3일씩 작업해야 하나 요즘은 많은 부분들이 기계화가 되어 하루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이날 모현농협 최경춘 조합장은 지역 내 못자리 설치 현장을 방문하며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를 하였습니다.     

모현미 작목반 이주희 총무는 “못자리할 때 온도, 습도 그리고 상토의 품질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에 선택한 볍씨 품종은 참드림인데 품질도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선택을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어 ” 현행 모현미 브랜드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회원들과 소통을 하며 디자인 변경, 포장규격 다양화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모현의 환경적인 장점을 최대한 살려 모현미 브랜드를 업그레이드를 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재배한 벼는 모현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지난 3월 말부터 모현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판매량이 점점 증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대성 대표는 “오늘 못자리를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어 고맙고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모현미는 참드림 품종을 사용함에 따라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부드럽고 찰진 우수한 품종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특히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등 병충해에 강해 농가 소득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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