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농협,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봉사로 농촌에 웃음꽃 선물해

6월초 모현농협 하나로마트로 연락이 왔습니다. 감자를 심었는데 일손이 부족하여 수확도 못하고 버려야 할 처지라는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로마트에서도 인력이 한정되어 있어 즉시 농가로 달려갈 입장도 아니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와주고는 싶으나 다른 농가와 형평성 문제도 생각을 하였기에 고민은 더욱 커졌답니다.

고민하는 도중  “그렇다면 우리가 일손돕기에 참여해 봐요”라는 직원들 이야기가 흘러나왔답니다.

이렇게 해서 6월13일 하나로마트 박영기 점장, 본점 김경미 여성복지과장, 경제부 이정민 차장등 8명이 모현면 매산리 중촌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김인승 농가로 달려가 감자 수확을 도와 주었답니다.

모현농협 이기열 조합장도 다른 일을 잠시 미루고  직원들과 함께 감자수확을 도와주었답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김인승 어르신은 “내가 나이를 먹어 더이상 농사를 짓기가 어려울 때 이렇게 농협에서 도와주어 정말 고맙네”라며 감사의 말을 연신 하였으며 이기열 조합장은 “해야 할일을 했을 뿐이며 정말 요즘같이 농번기에는 일손이 정말 많이 부족한데 많이 도움을 주지 못해 죄송하며 수확한 농산물을 걱정없이 판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모현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요즘 감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라 일시에 판매가 어려워 냉장창고를 운영하여 농가가 농산물 판매에 걱정없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도시에서 농촌사랑은  일손돕기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국산농산물을 많이 이용해주는 것과 특히 감자가 우리 식단에 빠져서는 안될 만큼 중요한 농산물로 소비자가 많이 이용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 붙였습니다.

이 날 감자10kg기준으로  60박스를 수확하였으며  모현농협 냉장창고에 보관후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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