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수원

가을 주말을 맞이하여 어디론가 여행을 떠날까 고민하다가 수원에 헬륨풍선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697로(수원시 팔달구 지동 261-1번지)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멀리서도 풍선이 하늘에 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사실 낮에 이용할려고 하다가 야간이 더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늦은시간에 찾아 갔어요..

요금은 정말 놀랄 정도로 비싼 가격이였습니다.

성인 18,000원, 청소년 17,000원, 어린이(25개월이상~초등생) 15,000원이네요. 수원시민일 경우 12,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수원시민이 이럴때는 부럽기만 하네요…

매표소 전경입니다. 매표소 옆에는 작은 카페가 있어서 빵과 커피를 즐길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함께 먹었는데 맛이 생각보다 좋았답니다.

이제 탑승할 기구가 내려오고 있네요..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다만 기상조건이 좋지 않으면 변동될 수 있으며 이용가능한 시간은 오전 9시30분~오후 9시까지라고 합니다.

방문 당일 춥지는 않았지만  온풍기가 준비된 천막이 있어 한 겨울에도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거 혹시 줄이 끊어지면 우주로 날라가는 것 아닐까 걱정이 잠시 밀려왔습니다.

하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놀이기구처럼 그냥 관광객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인력이 함께 탑승하여 수직 상승을 하고 만약 케이블이 파손 되어도 탑승한 파일럿이 헬륨가스를 배출하고 안전하게 지상으로 착륙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헬륨가스로 폭발성이 없고 인화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안심해도 된다고 하네요..

케이블 인장력이 45톤이라고 하니 쉽게 파손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드디어 출발을 합니다. 출발할때 흔들릴 수 있다고 안내방송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게 올라갑니다.

기구는 기상조건에 따라 70m~150m사이로 운행되며 최대 탑승인원 30명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것 역시 기상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안전을 위해 120m까지만 올라가는 것 같아요.

아직 인터넷으로 발권은 불가능 하지만 현장에서 발권을 하고 만약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주변에 가 볼 만한 곳이 많아 즐겁게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행시간은 약10~15분이라고 하는데 이날 딱 15분 소요 되었습니다.

수원전경이 한눈에 보이니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멀리 광교신도시까지 보입니다.

비행기하고는 다른 느낌이네요.시원한 바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창룡문과 그 앞에 연무대까지 한눈에 보입니다.

야간에 보는 수원화성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했지만 금방 적응되어 즐거워 합니다.

생각보다 탑승객이 적어 편안하게 이곳 저곳 둘러 봅니다. 탑승객이 한곳으로 몰리면 기울어진다고 하여 분산되어 구경합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충분한 가치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또 타자고 해서 난리입니다.^^

창룡문에서 바라본 헬륨기구

수원 화성에서 만나는 색다른 체험 그리고 열기구가 아니라 더욱 안전한 플라잉 수원 한번쯤 타보는 것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촬영:11월19일 18시36분~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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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김선규 192 Articles
농업인과 함께 세상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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