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직매장 운영으로 사랑받는 모현농협

오전 8시 문이 열리자 관내 로컬푸드 생산자 농가들이 상추,시금치,오이,토마토를 가지고 입장을 하여 매대에 진열을 한다.  한편 매장에서는 출하 농가와 소비자가 농산물에 대하여 질문과 답변이 오가면서 웃음꽃이 피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이곳은 바로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모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의 모습이다.

모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6년 6월24일 오픈을 하였으며 1년이 지난 요즘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래서 그 인기 비결을 알아 보기로 하였다.

첫 번째는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대부분 당일 소비를 하기 때문에 복잡한 유통과정을 거쳐 밥상에 오르는 일반 농산물과는 신선도에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는  로컬푸드 교육을  이수하고 출하 약정서를 작성한 농가만 출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세 번째는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잔류농약검사를 매주 실시하고 있어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로컬푸드 출하 농가를 방문하여 재배현황 및 환경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로컬푸드 출하자 30여명은 지난 6월 29일  로컬푸드 농산물의 포장, 진열방법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김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을 다녀오기도 하였다.

모현농협 이기열 조합장은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는 이유는 그 동안 관내에서 소량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 및 고령인들의 판로를 확보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농촌 소득 향상과 정말 좋은 지역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작을 하였는데 앞으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모현농협로컬푸드 직매장에는 관내 55농가가 235품목의 농산물을 납품하고 있으며 6월기준 일 120만원의 매출을 얻고 있다.

정윤성 로컬푸드 팀장은 “여름에는 다양한 농산물이 대량으로 공급되지만 겨울이 되면 일부 시설채소만 출하가 되어 어려운점이 있으나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시설재배 확대 및  1차 가공한 농산물을 판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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